동해에서 KTX 타고, 롯데월드까지! 놀이기구보다 ‘구경’이 더 좋았던 하루
🚄 동해 → 서울역 → 롯데타워까지
이번 여행은 아들과 단둘이 떠난 당일치기 서울 나들이!
아침 7시 KTX를 타고 9시 40분 서울역에 도착했어요.
지하철로 곧장 잠실로 이동해 첫 목적지인 롯데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로 향했습니다.
🏙️ 서울스카이 — 동해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
아들이 꼭 가보고 싶다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,
555m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!
세계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이 건물을 눈앞에 두고, 아들은 눈이 반짝였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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🕒 아침 방문이 진리!
일찍 도착한 덕분에 전망대는 비교적 한산했고,
유리 바닥 포토존도 여유롭게 이용 가능했답니다.
사진도 마음껏 찍고, 사람에 치이지 않아 좋았어요 📸
📷 포토존 & 꿀팁
- 118층 스카이데크: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 바닥 전망대
엄마는 살짝 무서워 발끝만 올렸지만
아들은 용감하게 걸으며 “엄마, 이거 진짜 재밌다~” 😂 - 123층 시그니엘 라운지: 탁 트인 서울 전경과 함께 여유로운 사진 한 컷
☕ 그런데... 카페 가격은 하늘만큼 높았어요 😅
아들이 “엄마, 왜 안 사?” 하길래 가격 때문이라고 하니
둘이 웃다가 그 자리에 주저앉을 뻔했답니다.
🤭 유리 바닥 위, 잊지 못할 웃음
서울이 발 아래 펼쳐지는 그 순간,
아들이 갑자기 “엄마... 나 쉬 마려워…”
"민준아 .. 그걸 오금이 저리다고 하는거야 "
그랬더니 혼자서 얼마나 웃던지 ...
우리 둘 다 그 자리에서 한참을 웃었어요.
아들의 눈엔 모든 것이 신기하고 멋졌고,
“이렇게 높은 건물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정말 멋져!”
하는 말에 저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.
🏗️ 롯데타워,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
- 한국 전통 곡선에서 영감 받은 외관 디자인
- 9.0 규모 지진·초강풍에도 견디는 안전 설계
- 스카이 브릿지 투어: 타워 양쪽을 잇는 다리 체험 (사전예약 필수)
솔직히 풍경은 예상보다 감흥이 크진 않았어요.
자주 산을 오르다 보니 그런 시야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르죠.
하지만 아들에겐 모든 게 첫 경험이자 자랑거리였어요.
그게 바로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 아닐까요?
🚕 다시 택시 타고, 롯데월드로 쓩쓩~
늦게 도착했지만, 미리 예매해둔 자유이용권 덕분에 바로 입장!
💳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정보
현대 M포인트 | 최대 70% | ₩19,200 |
KB국민카드 | 최대 45% | ₩35,200 |
삼성카드 | 전회원 43% | ₩36,400 |
롯데카드 | 본인+동반 1인 50% | ₩26,00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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🎒 입구에서 짐 보관, 가볍게 GO!
많이 걷고 움직여야 하니,
짐은 입구 보관함에 맡기고 카드 한 장 + 휴대폰만 소지!
이게 정말 꿀팁이에요 😉
🎈 포켓몬 시즌, 아들이 더 좋아한 이유
이번 시즌은 포켓몬 테마존이 가득했어요!
- 잠만보의 들판 (1층): 피카츄 포토타임 (평일 4회 운영)
- 이브이의 숲길 (매직아일랜드): 진화형 포켓몬 전시
📸 포토타임은 미리 줄 서야 확실하게 찰칵 가능!
🧭 오늘의 테마는 ‘동선 파악’
오늘은 놀이기구보다는 돌아보는 게 목적!
- 아들 혼자 타긴 아직 겁도 많고
- 엄마는 오늘 ‘매직데이’라 체력 안배가 필요했고요 🧡
🙋♂️ “다음엔 친구랑 아침부터 와서 다 탈 거야!”
그 말에 이번 여행의 의도는 딱 맞았다고 느꼈어요.
🎈 첫 탑승은 ‘풍선비행’
- 4층 어드벤처존
- 포켓몬 테마: 몬스터볼 디자인 + 히든 포켓몬 찾기
- ⏱ 예약제 운영 (키오스크 이용), 대기 10~20분 정도
🍔 점심은 ‘버거베어’에서
위치: 어드벤처 1층 키디존 옆
- 수제버거, 떡볶이, 커피까지 해결
- 자리 넉넉하고 회전율 좋아요
- 드디어 엄마의 커피 한 잔 성공! ☕
⚔ 본격 어트랙션 체험!
🛶 ‘바이킹’
50분 대기 끝에 탑승 완료!
“무서웠지만 재밌었어~” 하는 아들의 말에
기다린 보람이 있었죠.
🎥 ‘로티의 모험 4D’
- 3D 안경 + 진동 효과
- 몰입도 최고!
- 아들이 바이킹보다 더 스릴 있다고 평했어요 😲
🌍 퍼레이드는 절대 놓치지 말 것!
🎉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
- ⏰ 오후 2시
- 6년 만에 리뉴얼! 음악·연출·퍼포먼스 완성도 높아요
🌟 월드 오브 라이트 퍼레이드
- ⏰ 밤 8시
- 불꽃놀이 포함!
- 롯데월드 35주년 기념, ‘세계의 빛’ 테마로 꾸며진 야간 퍼레이드
- 화려함과 감동이 모두 있는 시간 ✨
사진에 너무 많이찍은 탓에 베터리가 없어서 퍼레이드는 사진 못찍었어서 아쉬웠다는 ...
🐫 ‘파라오의 분노’ — 생각보다 훨씬 재밌다!
- 4층 어드벤처존
- 지프 차량 타고 이집트 유적 탐험
- 어둠 + 급하강 + 특수효과 완벽 조합
- 대기 생각보다 짧고 만족도는 아주 높아요! 강추!
🎠 마무리는 회전목마에서 찰칵 📸
불꽃놀이까지 보고,
아들과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 한 장.
오늘 많이 타진 못했지만,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은 꽉 찼던 하루였어요.
반팔을 입고 간 탓에 야외를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환상 적이었다.
💬 엄마의 마무리 한마디
“엄마 진짜 오늘은 최고의 날이야~~ 엄마가 내 엄마라서 고마워 !! ”
그 말이 오늘 유난히 뭉클하게 다가왔어요.
아들의 배려와 함께한 여유로운 하루, 이런 날이 바로 ‘가족 여행의 진짜 의미’ 아닐까요?
📌 요약 포인트
- 🕘 동해 7시 KTX → 서울역 9:40 도착
- 💳 입장권은 제휴카드 할인 필수 확인!
- 🎈 풍선비행 → 포켓몬존 → 퍼레이드 루트 추천
- 🍴 점심은 버거베어 강력 추천
- 🏰 추천 어트랙션: 로티의 모험 4D / 파라오의 분노
- 🎇 퍼레이드 & 불꽃놀이는 무조건 관람 필수!
- 🧡 오늘은 탐방 중심, 다음은 본격 공략 예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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